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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러닝 - 2023.06.29

by 김쏘나

5시 일어났을때 비소리를 듣고 잠들었다가 다시 5시 30분에 일어났다. 남편은 이미 러닝복으로 갈아입고, 준비운동도 마친상태였다.  남편이 습도가 90프로지만 아직 비가 안내린다고해서 나도 후딱 준비하고 공원으로 출발했다.
일주일만에 달려서일까, 습도가 높아서 일까,
첫 1k까지는 발걸음이 엄청 무거웠다.
남편이 깃털처럼 가볍게, 원투원투 리듬을 타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속도를 더 늦추고 리듬을 타며 달려보았더니 훨씬 나아졌다.

달리기를 마칠때쯤 빗방울이 굵어져서 집까지 걷다가 뛰다가 반복하며 호다닥 들어왔다.
첫 우중 달리기는 상쾌함보다는 무거웠다.
심박은 널뛰고, 발은 땅에서 떨어지지 않아서 더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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